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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어팟 2세대, 에어팟 2세대 케이스 나이키 커스텀 후기

HERE IS DAILY LIFE

by 히얼이즈 2019. 5. 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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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2세대 케이스 커스텀하기

안녕하세요 이즈입니다. 오늘은 에어팟 2세대 케이스 커스텀하는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에어팟 2세대 출시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해외 직구로 에어팟 2세대를 구매했습니다. 에어팟 1세대를 사지 않고 한참을 고민하면서 에어팟 1세대를 살까 말까 하다 사지 말자고 결정을 내린 차에 에어팟 2세대 출시했다는 소식에 마음먹었던 마음은 눈 녹듯 살아지고 앞 뒤 안 보고 에어팟 2세대를 지른 거 같습니다. 에어팟 2세대를 산지 이제 한 달 반 정도 된 것 같은데 제가 무엇을 하든 쉽게 질려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에어팟 2세대를 구입하면서 같이 구매했던 기존 케이스가 너무 질려서 에어팟 2세대 케이스 다른 것을 구매하려고 하였습니다. 그중 눈에 뜨인 것은 예전에 유행했던 스티커로 커스텀하는 것이 있었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커스텀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잠깐, 에어팟이란 무엇인가?

에어팟(Airpods) : 애플 에어팟은 2016년 9월 7일 아이폰 7과 함께 발표된 무선 이어폰이다.

에어팟은 애플 회사에서 만든 무선 이어폰으로, 본래 애플 회사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면 함께 준 이어팟(earpods)에서 따온 이름인 것 같다.

2016년에 발매한 에어팟은 1세대로, 2세대가 나오기 3년 전이다. 2019년에 발매한 에어팟은 2세대로 외관은 다른 게 없으나, 시스템 기능상으로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에어팟 1세대의 발매 가격은 219,000이었다. 에어팟 2세대의 출시가는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되면 249,000 유선충전 기능만 포함된 에어팟 2세대는 199,000대로 에어팟 1세대 보다 싼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에어팟 2세대에서는 무선충전을 할 수 있는 본체만 따로 팔았고, 그 본체의 가격은 약 99,000으로 본체만 따로 팔았습니다.

 

#오프화이트 X 나이키 에어팟 커스텀 케이스 리뷰

저는 처음에 에어팟 케이스를 고를 때 실리콘 케이스가 너무 쉽게 더러워져서 하드 투명 케이스를 살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드 케이스다 보니 에어팟을 떨어뜨렸을 때 보호조차 잘 되지 않고, 뻑뻑해서 잘 빠지지 않을 것 같기도 해서 많이 검색해보고 찾아봤는데, 케이스를 따로 사는 것도 적은 돈이 나가는 게 아니다 보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인터넷을 하루 종일 검색한 끝에 사람들이 자신의 에어팟에 스티커를 붙이고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 그림으로 커스텀하는 블로그를 보았는데,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삘이 딱 꽂혀서 에어팟 커스텀 스티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왜 오프화이트의 에어팟 커스텀 스티커를 구매하였는가?

예전에 운동을 잠깐 했었는데, 그때 운동을 하면서 한 브랜드에 푹 빠져서 지금까지 덕질을 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브랜드가 바로 '나이키'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종류 중 IT기기 중에서는 '애플',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는 '나이키'입니다. 에어팟은 애플의 제품이고 에어팟의 커스텀 스티커는 나이키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인드로 에어팟 나이키 커스텀을 검색했는데, 가장 많이 검색된 결과로 '오프화이트'였습니다. 예전에 잠깐 한 1년 동안 운동을 하고 2-3개월 정도 쉬다가, 요즘 다시 건강 때문에 시작한 운동 덕에 나이키 브랜드와 다시 친밀해지기 시작한 시점이라 에어팟도 나이키로 꾸미고 싶은 나머지 오프화이트의 에어팟 커스텀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후기로선 어떤 블로거분은 '스티커가 얇아서 가격이 비해 실망했다. ' 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퀄리티가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괜찮고 스티커를 떼어낼 때 자국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처음엔 살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스티커도 판매하는 홈페이지마다 다 다르기에 커스텀 스티커 사진을 각 사이트마다 비교하며 꼼꼼히 따져가며 구매했던 것 같다.

 

#헬스장에 가면 내 에어팟이 가장 눈에 뜨인다.

에어팟 나이키 커스텀 스티커는 종류가 3가지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그 세개 중 가장 기본적인 오리지널 나이키 커스텀 스티커이다. 배송은 2일정도 빠르게 온 것 같다.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본 내용 중 에어팟 커스텀 스티커가 투명이라 재질이 얇고, 잘 찢어질 거 같았고, 공기가 들어가서 기포자국이 있다고 했던 내용과 달리 나는 투명이 아니라 흰색 배경을 가진 커스텀 스티커였다. 아무리 사진을 꼼꼼히 따져봤다 하지만 역시 실제로 보는 것은 아니라 그런지 사진 찍은 배경이 그저 흰색이어서 투명인 스티커가 흰색 배경을 가진 줄만 알았는데 아니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확실히 투명보단 흰색 배경을 가진 스티커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스티커 구성품은 이렇게 간단히 3가지이다. 에어팟 본체에 붙일 스티커와 에어팟(일명 콩나물)에 붙일 스티커, 나의 애플 충전기에 붙일 스티커 그리고 여분의 스티커가 있고, 에어팟 본체를 닦을 수 있는 소독되어있는 휴지 같은게 있다. 먼저 소독 되어 있는 젖은 휴지로 에어팟을 닦고, 마른 휴지로 닦는다. 그 후 본체에 먼저 스티커를 붙이고, 남은 스티커들은 에어팟이나 자신의 충전기 , 휴대폰 등에 원하는 부분에 붙이면 된다. 처음엔 확실히 구성품이 적어서 가격에 비해 조금 스티커 치고는 비싼 거 아닌가 했는데,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이렇게 에어팟을 위한 커스텀 스티커를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여기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나는 에어팟 2세대다. 그런데 에어팟 커스텀 스티커는 에어팟 1세대 기준으로 되어있다. 그 점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에어팟 1세대는 페어링 버튼이 중간쯤 위치하는데 에어팟 2세대는 본체 가장 밑에 위치해있다. 그러다 보니 페어링 버튼을 위한 스티커에 구멍이 나있는데, 그 구멍이 맞지 않아 나는 좀 아쉬웠다. 또 나는 에어팟을 구매할때 애플 본점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나만의 이니셜을 새겼는데 스티커로 인해 내 이니셜 또한 안보여서 아쉬웠다. 물론 에어팟 케이스가 투명이 아닌 이상 실리콘을 껴도 내 이니셜은 안보인다는게 흠이다.

 

 

IS's eggy 이게 바로 나의 이니셜이다.

 

#나의 에어팟을 커스텀해보았다.

오프화이트 에어팟 나이키 커스텀 스티커를 다 붙이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커스텀 스티커는 아까 보여줬던 사진처럼 3가지로 구성되어있고, 그 외에 더 오는 상품은 반투명 에어팟 실리콘 케이스와 검은색 철가루 방지 스티커 1장이 들어있다.

그것마저 다 끼워고 충전기와 내가 붙이고 싶은 부위 곳곳에 다 붙여보았다.

에어팟 앞면

 

에어팟 안쪽
에어팟 본체에 케이스를 끼우고 에어팟에도 커스텀해보았다.
이렇게 다 모아보니 정말 나이키 빠순이가 따로 없다.

이렇게 오프화이트 에어팟 나이키 커스텀 스티커를 모두 붙여보았다. 모아서 보면 더 예쁜게 매력인 것 같다. 이렇게 하고 나이키 가방에 나이키 운동복에 나이키 운동화에 세트로 들고간다면 정말 나는 나이키 빠순이의 최고치를 찍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나이키 휴대폰케이스와 나이키 물통을 사고 싶다. 또한 에어팟 케이스 키링에 나이키 슬리퍼 키링이나 조던 운동화 키링을 달고 싶어서 벼르고 있다. 생각보다 붙였다 떼었다 해도 접착력이 강하게 유지되었고, 퀄리티도 정말 깔끔하고 괜찮았다.

 

사람은 역시 이래서 좋아하는 것 모으고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가 보다. 나이키가 언제부터 나에게 이렇게 덕질을 하게 만드는 존재였는지 의문일 정도로 너무 좋아져 버린 것 같다. 내가 만족했음 되는 거니까 내가 하는 리뷰 중 기준은 어찌 됐든 그 리뷰를 작성하는 나이니까. 이렇게 에어팟 케이스 커스텀 리뷰는 만족스럽게 마무리되는 것 같다.

 

- 제 생각에는 에어팟 케이스를 따로 사는 것 보단 자신이 꾸미고 싶은 대로, 자신이 어떻게 꾸미고 싶은지 먼저 주제부터 잡고서 직접 커스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요즘 핸드폰 케이스도 커스텀하는 시대인데 에어팟 케이스라고 커스텀하지 못할 건 없지 않은가.

 

혹시나 오프화이트 에어팟 케이스 커스텀 스티커를 구매한 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댓글이나 메일로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놀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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